학교에서 성적만큼 ‘마음’을 중요하게 배우는 시대, 전 학년 15차시 사회정서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
최근 청소년들의 정서적 고립과 교내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, 교육부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‘사회정서교육’을 정규 교육과정에 전격 반영했습니다. 초·중·고 전 학년이 매년 최소 15차시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되며,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체계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. 학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내용과 가정에서 연계할 수 있는 교육법을 핵심만 정리해 드립니다.
1. [사회정서교육] 정책의 핵심 내용과 목적
정부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교육의 틀 안에서 ‘마음챙김’을 제도화했습니다.
• 전 학년 연간 15차시 이상 필수 편성: 국어, 도덕 등 교과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정기적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.
• 자기인식 및 사회적 기술 강화: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조절하며, 타인과 공감하고 협력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배웁니다.
• 학교 폭력 및 부적응 예방: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여 갈등 해결 능력을 높이고, 학교 내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.
2. [교육정책] 학교 급별 중점 교육 사항 비교
각 학년의 발달 단계에 맞춰 교육의 초점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. 아래 표를 통해 우리 아이 학년에 맞는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.
| 학교 급별 | 중점 교육 내용 |
|---|---|
| 초등학교 | 감정 단어 익히기,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법, 감정 조절 기초 연습 |
| 중학교 | 자아정체성 확립, 또래 관계 속 갈등 해결 전략, 스트레스 관리법 |
| 고등학교 | 책임 있는 의사결정, 진로 스트레스 대처, 사회적 책임감 및 공감 능력 심화 |
3. [가정 교육법]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부모의 역할
학교에서의 15차시 교육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려면 가정 내에서의 반복과 공감이 필수적입니다.
• 아이의 감정에 ‘이름’ 붙여주기: “속상했겠구나” 대신 “억울해서 화가 났던 거니?”와 같이 구체적인 감정 형용사를 사용하여 대화하세요.
• 감정은 수용하되 행동은 한계 정하기: 아이의 나쁜 기분은 인정해 주되, 물건을 던지는 등 잘못된 표출 방식에는 명확한 규칙을 적용해야 합니다.
• 부모의 감정 조절 모델링 보여주기: 부모가 화가 났을 때 스스로 진정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백 마디 말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됩니다.
🍌 Banana’s Insight
이번 사회정서교육의 전면 도입은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이 ‘인지 중심’에서 ‘전인적 성장’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 지식 습단 속도가 압도적으로 빠른 AI 시대에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경쟁력은 결국 타인과 공감하고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는 능력입니다. 15차시라는 물리적 시간이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, 이를 기점으로 공교육 현장에서 ‘마음 건강’이 공식적인 의제로 다뤄진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. 학부모님들께서는 이를 ‘학습 부담’이 아닌 ‘아이의 평생 자산’을 만드는 기회로 여기고 가정에서도 열린 대화를 이어가시길 권장합니다.
📋 생생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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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부터 초·중·고 전 학년 대상 연간 15차시 이상의 사회정서교육이 필수화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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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춰 감정 인식, 갈등 해결,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을 체계적으로 배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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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정에서도 감정 코칭과 부모의 모델링이 동반되어야 합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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